15일 ‘인권존중 학교를 위한 혐오표현 대응 공동 선언식’ 참석

▲ 이재정 교육감, ‘인권존중 학교를 위한 혐오표현 대응 공동 선언식’ 참석

[경기=광교신문]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15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열린 ‘인권존중 학교를 위한 혐오표현 대응 공동 선언식’에 참석해 혐오표현 예방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 선언식은 국가인권위원회가 인권존중 학교를 위해 경기 · 서울 · 광주 · 전북교육청과 공동으로 혐오표현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언식에서는 국가인권위원회 최영애 위원장이 ‘학교안 인권존중 문화 확산’이라는 선언의 취지를 밝히고 4개 시도교육감이 혐오표현에 대해 적극 대응하고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 교육감은 ‘경기교육은 존엄·정의·평화의 가치를 실현해 편견·차별· 혐오가 없는 학교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혐오표현 대응메시지를 작성했다.

이어 “경기교육이 다양한 인간 삶과 개인의 존엄성 살릴 수 있는 길을 찾기 위해‘세계시민교과서’를 만들었다”며 “교육활동을 통해 제도의 변화보다 중요한 문화의 변화를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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