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즈베키스탄서 설명회 개최
[부천=광교신문] 부천시가 지난 13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현지 언론사 및 에이전시, 의료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천의료관광 설명회’를 개최했다.

부천시와 순천향대 부천병원, 세종병원, 사단법인 누가 참의원 등으로 구성된 부천시 방문단은 부천의료관광 설명회에서 부천시를 알리고 최고 수준의 의료기술과 첨단장비를 갖춘 관내 의료기관을 소개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우즈베키스탄 보건국장은 부천시 의료기관의 우수성을 극찬하며 상호 우호적 관계증진을 약속했다.

부천시 방문단은 설명회 이후 한-우즈베키스탄 보건의료협력센터를 방문해 부천시와 우즈베키스탄의 의료관광 발전 협력과 문화·관광 분야 교류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우즈베키스탄 현지에 개소한 부천의료관광 홍보센터에서 현판 전달식을 개최하는 등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 부천 의료관광 홍보에 박차를 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부천시를 방문하는 우즈베키스탄 환자들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이번 설명회 개최를 계기로 의료관광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해분 부천시보건소장은 “정부의 신북방정책에 발맞춰 우즈베키스탄과의 의료관광 분야를 확대해 부천시의 의료기술과 시설을 알리고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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