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동안 12개 소방서 대상 행정사무감사 실시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소방서 행정사무감사 마무리
[경기=광교신문]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는 지난 13일 일산, 동두천, 송탄, 안성소방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끝으로 12개 소방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마쳤다.

이날 감사에서 1반은 일산소방서와 동두천소방서를 찾아 현장감사를 찾았고 2반은 송탄소방서와 안성소방서에서 현장감사를 진행했다.

동두천소방서를 찾은 김동철 의원은 “관내에 주거용 비닐하우스들이 있는데, 동절기에는 전열기구 사용이 크게 늘어 화재 발생의 위험도 함께 높아진다”며 “화재 예방을 위해 소방서에서 사전에 홍보·교육 활동을 활발히 펼쳐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송탄소방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서현옥 의원은 “지난해에 비해 화재 출동은 26초, 구급 출동은 39초가 빨라졌다는 점에서 송탄소방서 직원들이 노력이 엿보인다”며 “출동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해 경찰, 평택시 등과 협력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안전행정위원회는 지난 11일부터 시작된 12개 소방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마치고 14일에는 경기소방재난본부, 15일에는 공정국, 경기소방학교, 인권담당관실, 18일에는 자치행정국, 경기푸른미래관, 경기도 자원봉사센터, 19일에는 안전관리실과 경기도 인재개발원, 20일에는 균형발전실과 북부소방재난본부에 대한 행정사무 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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