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퍼실리테이터, 패널 모두가 청소년, 민주시민으로 성장 기대

▲ 사회, 퍼실리테이터, 패널 모두가 청소년, 민주시민으로 성장 기대
[고양=광교신문]고양시청소년재단 마두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0일 엠블호텔 고양 아이리스홀에서 고양시청소년민주시민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고양시청소년민주시민원탁토론회는 2019년 청소년민주시민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평화와 통일을 위한 사회적 대화’를 주제로 한반도 미래상 및 평화·통일과정에서 필요한 역량‘ 등 총 6가지의 의제를 바탕으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번 토론회는 청소년들이 평화와 통일에 대한 숙의를 통해 민주시민으로 갖춰야 할 역량을 체득하고 평화와 통일에 대한 청소년들의 솔직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눔으로써 향후 고양시청소년평화통일사업의 아젠다를 형성하는데 중점을 뒀다.

고양시청소년민주시민원탁토론회 퍼실리테이터로 참가한 풍동고등학교 2학년 전소이 청소년은 “의제에 대해 서로의 의견을 치열하게 토론할 수 있었고 이러한 숙의 과정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에 민주시민으로 갖춰야 할 역량을 배워가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함께 참여한 학부모는 “청소년중심의 원탁토론회의 준비가 기대이상으로 잘 됐고 청소년들이 멋진 경험을 통해 많이 배울 수 있는 기회였던 것 같다. 청소년들에게 민주시민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어 준 고양시청소년재단과 마두청소년수련관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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