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행정사무감사 2일차, 도민 안전을 위한 활발한 활동 당부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구리·남양주·오산·성남 소방서 행정사무감사 실시
[경기=광교신문]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는 지난 12일 구리, 남양주, 오산, 성남소방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감사에서 1반은 구리소방서와 남양주소방서를 찾아 현장감사를 진행했고 2반은 안전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오산소방서와 성남소방서를 대상으로 감사를 진행하고 현장 소방관들을 격려하기 위해 성남소방서를 방문했다.

구리소방서를 찾은 임창열 부위원장은 “열악하고 협소한 근무환경으로 소방서 일부 부서가 소방서 외부에서 근무하고 있다” 며 “근무여건 개선과 함께 소방서 증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소방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박창순 의원은 “가을철 지역 행사가 늘어나며 화재 위험도 증가했다”며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소방서에서 화재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고 국중범 의원은 “소방공무원들의 성비위 예방을 위한 외부강사 강연과 관련 교육을 늘려줄 것”을 요청했다.

지난 11일부터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한 안전행위원회는 14일에는 경기소방재난본부, 15일에는 공정국, 경기소방학교, 인권담당관실, 18일에는 자치행정국, 경기푸른미래관, 경기도 자원봉사센터, 19일에는 안전관리실과 경기도 인재개발원, 20일에는 균형발전실과 북부소방재난본부에 대한 행정사무 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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