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사의 장소에서 함께 나누는 ‘제4회 어린이 보부상 나눔장터’ 진행
[고양=광교신문]고양시가 고양시새마을회에 위탁운영하고 있는 고양 일산역 전시관에서 지난 9일 어린이 보부상 행사가 다채롭게 진행됐다.

일산지역 주민들과 함께한 이번 행사는 과거 일산역과 일산시장을 왕래한 보부상을 주제로 한 어린이 나눔장터와 함께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펼쳐졌다.

행사에 참석한 한 참여자는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떡메치기 체험, 지게메기 체험, 물건 사고팔기, 보부상 도시락 만들기 체험 등 지역주민과 어린이들에게 옛 보부상의 추억을 심어줘 알찬 시간이었고 재미있는 추억을 심어준 뜻 깊은 행사였다”며 소감을 전했다.

일산역 전시관 관계자는 “100년 역사의 일산시장에 대한 학습과 더불어 어린이가 보부상이 되어 쓰지 않는 물건을 직접 판매하거나 교환해 나눔을 배우고 아이들에게 경제 체험의 장을 열어주는 어린이 보부상 행사를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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