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직무교육 실시
[고양=광교신문] 고양시는 지난 8일 어린이 식생활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을 대상으로 정기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현재 고양시에서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자격을 갖추고 학교주변 식품판매환경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 20여명을 전담관리원으로 지정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영양 등에 관한 교육 및 홍보·계도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전담관리원은 학교 및 학교주변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분식점, 문구점, 학교매점 등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490여 곳을 월 1회 이상 점검해 위생관리 불량업소 등에 대해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구에 신고하는 등 어린이 식품안전 및 부정불량식품 근절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직무교육은 전담관리원의 자세, 업종별·유형별 위생점검 기본 요령, 식중독 예방관리 등에 관한 내용으로 한국소비자교육지원센터 이종혜 사무총장이 강의했다.

시 관계자는 “전담관리원의 전문성과 직무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직무·소양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민·관이 합심해 고양시가 어린이 식생활 안전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어린이 먹거리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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