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거복지네트워크 워크숍 개최
[부천=광교신문] 부천시는 지난 7일 ‘지속가능한 주거복지와 커뮤니티를 위한 주거복지네트워크 워크숍’을 개최해 네트워크 참여자들과 함께 주거복지네트워크의 필요성과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네트워크 참여자들은 지역 내 주거복지 개선을 위한 욕구를 인식하고 타 지자체의 선진 사례를 습득하기 위해 민·관과 주민이 함께 지역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주거복지 정책을 펼친 광주광역시의 ‘하남종합사회복지관’과 ‘광주도시재생공동체센터’를 찾았다.

광주광역시는 주거복지와 도시재생을 연계해 노후 영구임대주택을 리모델링해 주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제공해 터전을 마련해주고 청년들은 본인이 할 수 있는 영역에서 함께 거주하는 임대단지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하며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꾀해 영구임대아파트 공실·거주민들의 돌봄과 청년 주거 문제 해결을 시도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LH부천권주거복지센터 주거복지사는 “지역의 주거문제에 대해 다양한 분야에서 오신 분들과 함께 이야기하며 임대주택과 저소득층의 주거복지분야에 대해 더 많이 고민하는 기회가 됐고 국토부에 관련 의견을 개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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