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당-전국농민회총연맹 제3차 정례협의회' 진행

21대 총선을 156일 앞둔 이날 협의회의 주된 관심사는 단연 '선거'였다. 민중당과 전농에서 각각 총선전략을 발제하고, 선거법 개정상황을 전제로 둔 상황에서 농민비례의원을 어떻게 만들어낼 것인가에 논의가 집중되었다.
21대 총선을 156일 앞둔 이날 협의회의 주된 관심사는 단연 '선거'였다. 민중당과 전농에서 각각 총선전략을 발제하고, 선거법 개정상황을 전제로 둔 상황에서 농민비례의원을 어떻게 만들어낼 것인가에 논의가 집중되었다.

 

[광교신문] 민중당은 11일,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과 중앙당사에서 제3차 정례협의회를 가졌다. 

대의원대회를 통해 민중당에 대한 '조직적(배타적) 지지'를 결정한 전농은 정기적으로 민중당과 협의회를 갖고 있다. 민중당에서는 이상규 상임대표, 홍성규 사무총장, 안주용 농민민중당 대표가, 전농에서는 박행덕 의장, 박기수 부의장, 김기형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홍성규 사무총장은 "마침 오늘이 '농업인의 날'이다. 그러나 사회적으로는 거의 관심이 없는 것이, 작금의 농업현실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 같아 무척 안타깝고 분노스럽다"며 "촛불혁명 이후 문재인 정권에서도 '농업을 천시하고 말살하는 정책'이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 내년 총선에서 반드시 농민 국회의원들을 당당하게 국회에 들여보내야 하며, 이것이 바로 민중당의 존재 이유이자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21대 총선을 156일 앞둔 이날 협의회의 주된 관심사는 단연 '선거'였다. 민중당과 전농에서 각각 총선전략을 발제하고, 선거법 개정상황을 전제로 둔 상황에서 농민비례의원을 어떻게 만들어낼 것인가에 논의가 집중되었다. 

한편, 민중당은 '민중공천제'를 준비하고 있다. 비례후보를 선출하는 과정에 당원들 뿐 아니라, 전농과 같은 조직적 지지단체의 모든 회원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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