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찾아가는 평생교육 활성화 토론회’ 주최

▲ 8일‘찾아가는 평생교육 활성화 토론회’주최

[경기=광교신문] 경기도의회 김원기 부의장은 지난 8일 의정부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평생직업교육과 생애경력개발의 미래’를 주제로 ‘찾아가는 평생교육 활성화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경기도의회와 의정부시가 주최하고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과 의정부시평생학습원이 공동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안병용 의정부시장, 조학수 경기도 평생교육국장을 비롯한 평생교육기관 관계자, 지역리더,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원기 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4차혁명 시대에 저출산 고령화가 가속화 되는 상황 속에서 경제 활동을 원하는 생산가능 인구에 대한 재교육과 평생직장이 아닌 평생직업을 위한 지속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이 필요하다”며 “청년과 신중년 등 생애주기별 평생직업교육 발전방안 모색 등 경기도 평생교육의 미래를 그리는 발전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했다”며 토론회 개최 취지를 밝혔다.

또한 “경기도와 의정부시 평생학습 관계자분들의 평생교육을 위한 현장과의 원활한 소통과 헌신적인 길잡이 역할 등 열정적인 노력에 경기도 평생교육이 한 층 더 성숙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토론회 좌장인 김 부의장은 “청년, 경력단절여성, 신중년, 은퇴자 이야기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 내에서 평생교육 기관 및 단체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서도 경기도 평생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실무자 및 교육전문가의 역할 등을 진지하게 고민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경기도의회에서는 도내 평생교육을 위해 경기도와 31개 시군의 평생교육에 대한 관심과 지원 아래, ‘평생직업교육과 생애경력개발’을 통해 재취업, 창업, 고부가가치 창출 등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경기도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제도적 토대를 마련하고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사람과 직업연구소’ 정도영 소장과 고려대학교 김종윤 교수의 청년과 신중년을 대상으로 한 평생직업교육에 대해 주제발표와 청년·경력단절여성 대표, 신중년·은퇴자 대표, 평생직업교육 전문가, 평생교육기관 실무자 패널들의 다양한 토론, 그리고 SNS를 활용한 오픈형 토크콘서트도 함께 진행되어 객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는 등 성황리에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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