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신세계교회서 이웃돕기 라면 120상자를 기탁한 모습
[용인=광교신문]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은 8일 신세계교회서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라면 120 상자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라면은 신세계교회 신자들이 추수감사절을 맞아 이웃에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며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한 것이다.

동은 관내 저소득층과 홀로 어르신에게 라면을 전할 방침이다.

유성암 신세계교회 목사는 “더불어 사는 따뜻한 마을을 만드는 데 소중한 마음을 보태려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이웃 사랑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신세계교회가 지난 2015년부터 성금과 물품을 기탁해줘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됐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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