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혜영 경기도의회 부의장, 여성, 대한민국의 미래성장을 이끄는 한 축 “평등한 경기도정과 한반도 평화를 위해 노력할 것”
[경기=광교신문] 경기도의회 안혜영 부의장은 지난 7일 수원 밸류하이엔드 호텔에서 열린 “경기여성활동가 워크숍”에 참석해 격려했다.

안 부의장은 “2010년 도내 4개 여성단체와 경기도의회 여성의원들이 모여 발족한 경기여성정책네트워크는 저출산, 일과 가족의 양립, 성인지예산, 여성평화 걷기대회 등 남성과 여성이 평등한 경기도정 구현과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며 “오늘 워크숍은 올 한해 활동사례와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고 평등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구체적인 정책발굴과 미래 방향성을 제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매년 국제연합이 발표하는 ‘남녀평등 지수’의 상위권 국가들을 살펴보면 여성의 지위향상와 역할확대는 국가경쟁력을 높이고 선진사회로 나아가는 길임을 보여준다”며 “이제 남녀평등은 사회적 불평등 해소를 위한 소극적 접근을 넘어, 미래한국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정책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안 부의장은 “지난 5일부터 12월20일까지 46일간 열리는 제340회 정례회는 도정현안에 대한 대집행부 질문과 2019년 주요사업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2020년 예산안 심의를 이어간다”며 “경기도의 각 사업과 예산편성이 평등사회 구현을 위한 실질적인 견인차가 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늘 행사에는 경기여성정책네트워크 상임대표를 맡고 있는 이은정 경기자주여성연대 대표, 이금자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장, 최순영 경기여성연대 공동대표, 이정아 경기여성단체연합 대표를 비롯해 경기도의회 박옥분 위원장, 정윤경, 손희정, 김은주, 전승희, 왕성옥 의원과 지역 여성활동가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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