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 활동 안전지원 사업으로 응급처치키트 배포
[고양=광교신문] 재단법인 고양시청소년재단은 지난 5일 고양시 32개 지역아동센터에 고양시 청소년 활동 안정망 확대를 위해 응급처치키트를 보급했다.

고양시청소년재단은 지난 10월 법무부 법사랑위원회 고양파주지역연합회를 시작으로 고양시 관내 32개 청소년 시설 및 단체와 15개 대안학교에 응급처치키트를 보급해왔다.

이어 재단은 고양시 관내 32개의 지역아동센터에 응급처치키트를 전달했으며 구성품으로는 상해 시 응급처치가 가능한 붕대, 습윤밴드, 에어파스, 외상연고뿐 아니라 여성 청소년을 위한 생리대와 효율적인 구급용품 관리를 위한 관리대장도 포함되어 있다.

이번 사업은 재단의 ‘청소년활동 안전관리 지원사업’의 첫 사업으로 청소년 활동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진행됐다. 재단은 다음 단계로 고양시 청소년 안전매뉴얼과 안전교육자료를 개발할 예정이며 마지막으로 청소년지도자들의 안전교육 현황을 관리해 고양시가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청소년활동을 즐길 수 있는 지역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박윤희 대표이사는 “응급처치키트를 활용해 청소년들이 다치거나 아플 때 신속한 후속조치가 이뤄지길 바라며 고양시 청소년 활동의 안전망 구축을 위해 체계적인 안전관리 시스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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