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와 사회복지관의 공동사례관리로 복지사각지대 타파

▲ 고양시 성사1동, 복지 사례관리 세미나 개최
[고양=광교신문] 고양시 원당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5일 성사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복지 사례관리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고양시 원당종합사회복지관이 주최하고 성사1동, 성사2동, 주교동, 관산동 등 고양시 덕양구 관내 4개 동에서 후원한 것으로 복지관 및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지역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동 복지현황 보고 지역복지네트워크 강화 및 주민중심 커뮤니티케어 관련 강연, 사회복지 우수사례 소개 및 질의응답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고양시 원당종합사회복지관 전영석 관장은 “지역 주민들의 도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주민들과 함께하는 복지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조강연에 나선 신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임원선 교수는 “복지수요가 나날이 늘어나고 있어 지자체나 복지관의 한정된 전문 인력만으로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성사1동 행정복지센터와 고양시 원당종합사회복지관은 관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에 대한 공동사례관리를 통해 이들의 사회복지서비스 신청, 심리적 지지와 서비스연계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의 후원과 동참을 이끌어 내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 협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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