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치매 어르신과 보호자, 자원봉사자는 3개월간 활동했던 상동 호수공원 텃밭에 모여 직접 기른 채소를 수확하고 김치를 담가 여러 가지 음식을 같이 먹고 나누며 서로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했다.
부천시보건소 문옥영 건강증진과장은 “치매 어르신들이 텃밭을 가꾸고 농작물을 수확하는 등 다채로운 활동을 하며 활력을 느끼고 치매 극복에 대한 의지를 다졌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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