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유일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시범사업 지역 선정

▲ 2020 농림축산식품부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 포스터
[부천=광교신문] 부천시가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2020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 시범 지역으로 선정되어 전국 90억원의 시범사업비 중 10억원의 국비를 확보해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큰 규모로 시범사업을 진행하게 됐다고 7일 밝혔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은 국민참여예산을 통해 선정된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 시범사업으로 임산부에게 연간 48만원 한도 내에서 친환경농산물 구매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0년부터 부천의 임산부들은 구매 비용의 20%를 부담하면 연간 48만원 한도 내에서 친환경농산물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임산부는 농산물을 온라인으로 직접 구매해 가정에서 배송받으면 된다. 시는 임산부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식생활교육, 요리 교실 등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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