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탑동 시민농장이 문을 연 이후 첫 행사인 도시농업 작은마당은 도시농업을 체험하고 문화공연 등을 즐길 수 있는 축제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도시농업 체험·전시 가을만끽 문화공연 가족과 함께 김장 담그기 등 보고 듣고 즐길 수 있는 오감만족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도시농업 체험·전시’에서는 딸기모종 심기, 감자 호떡·채소피클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과 수공예 작가들의 작품 전시회로 진행된다.
100여 가족이 참여하는 김장 체험 행사도 열린다. 참가자들은 관내 농업인이 재배한 무·배추 등 친환경 농산물로 김장을 할 수 있다.
이밖에 ‘가을만끽 문화공연’, ‘텃밭 먹거리 판매’, 전통놀이 체험 등 부대행사도 운영한다.
최광균 수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탑동 시민농장이 지역명소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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