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와 카도경인 봉사단이 함께한 후원 봉사
이날 행사에는 부천시보건소 직원 및 카도경인 봉사단 80여명이 참여했다. 카도경인 봉사단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CEO 과정을 이수한 사람들이 모인 봉사단체로 2014년부터 부천시와 협력해 매년 집수리 및 생활필수품 후원 봉사를 하고 있다.
생활필수품을 후원받은 김 어르신은 “외출도 없고 혼자 살아 외로움이 많은데 이렇게 따뜻한 겨울 이불과 라면, 김을 후원해주시고 말벗이 되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정해분 부천시보건소장은 “독거 어르신 등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매년 후원해주고 계신 카도경인 봉사단에게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협력해 추진하는 나눔 봉사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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