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부천가온 나눔 바자회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 열어

▲ 부천가온, 부천시청소년일시쉼터 별사탕에 바자회 수익금 전달
[부천=광교신문] 부천시평생학습센터의 학습동아리연합회인 부천가온은 지난 1일‘제2회 부천가온 나눔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 전액을 부천시청소년일시쉼터인 별사탕에 기부했다.

기부금 마련 행사인 제2회 부천가온 나눔바자회는 지난 10월 21일 소사시민학습원에서 74명의 동아리 회원들이 모여 성황리에 진행됐다.

부천가온은 2016년 결성되어 24개 내외의 동아리가 멤버십으로 참여하고 있는 부천시평생학습센터 학습동아리연합회로서 평생학습 홍보·지역평생학습자원활동뿐만 아니라 매년 바자회 개최를 통해 소외계층 관련 기관에 수익금 전액을 기부해오고 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부천가온 김성숙 회장은 “동아리 연합회에는 다양한 콘텐츠를 가지고 있는 동아리들이 소속되어 있어, 청소년 대상으로 상담·진로지도 등의 지원이 가능할 것 같다”며 향후 활동연계를 다짐했다.

이날 참석한 이진연 경기도의원은 “부천가온의 열정으로 조성된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의미 있는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태경 부천시청소년일시쉼터 별사탕 소장은 “거리에 나온 청소년은 3일 이내에 범죄에 연루될 가능성이 높다”며 긴급 지원의 중요성과 함께 자원활동·예산·음식 등 다양한 후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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