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과 탐욕 중심의 교육 경계, 존엄·정의·평화의 가치 제시

▲ ‘존엄·정의·평화’바탕으로 우리 교육 발전해야

[경기=광교신문]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4일 성남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열린 본청 소속 교육전문직원 워크숍에 참석해 미래 교육의 가치와 목표를 공유했다.

인간의 욕심 때문에 풍요의 비극을 맞이한 나우루섬 사례를 제시하며 “경쟁과 탐욕 중심 교육으로는 희망이 없다”며 “우리 교육은 존엄, 정의, 평화의 가치를 바탕으로 열정, 참여, 책임으로 발전해 가야한다”며 교육전문직원들이 그 방법을 찾아 달라고 당부했다.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는 태도’에 대한 질문에 이 교육감은‘얼마나 폼나게 사느냐’라는 과거 사고에서 벗어나,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를 교육의 가치로 삼아 사람을 중히 여기며 사람과 함께 협력하는 것이 미래창조의 힘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저작권자 © 광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