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창업 과정 수료식

▲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현장방문교육 기념
[부천=광교신문]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농어촌 민박업 등 숙박업 창업에 관심이 많은 베이비부머 등 5060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창업 과정 교육’을 진행하고 지난 10월 30일 수료식을 개최했다.

센터는 지난 9월 18일부터 6주간 게스트하우스 창업 준비, 예약 사이트 등록과 관리방법, 게스트하우스 운영 매뉴얼, 관광 트렌드 분석, 게스트하우스 관련 세무라는 주제로 은퇴 후 남는 방을 활용해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새로운 창업 방법인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에 대해 교육했다.

특히 게스트하우스가 활성화된 연남동 현장방문교육을 진행해 호텔형, 단독주택형, 아파트형 등 다양한 형태의 게스트하우스를 접해보는 기회를 제공해 교육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생 김 씨는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관련 법과 구체적인 운영 방법 등을 알 수 있어서 좋았고 아파트의 경우 주민 동의를 얻어야하는 등 검토해봐야할 것이 많아 당장 시작하기는 어려울 것 같지만 은퇴 후 할 수 있는 새로운 창업 방법을 알게 되어 주변 친구들에게 추천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교육을 맡은 정대준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협회 사무국장은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창업 시 “법규에 맞게 등록하기, 에어비앤비 등 예약 사이트 활용하기, 소방·안전 관리 철저”를 유념해야한다고 강조하며 수강생들의 도전을 응원했다.

윤정문 부천시인생이모작지원센터장은 “교육 수료를 축하드리고 우리 삶을 나누며 소통하면서 수익도 창출할 수 있는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창업 과정처럼 인생이모작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과정을 많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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