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려봤어? 가을밤 청취다방과 함께한 소소한 파티’

▲ 고양시, 청년과 함께한 할로윈 플프마켓 개최
[고양=광교신문] 지난 10월 30일 오후 4시 고양시는 한국장학재단-은행권 대학생 연합기숙사에서 거주하는 청년들이 주최가 되어 운영하는 플프마켓을 운영했다.

이날 고양시는 청년 셀럽 15명이 직접 참여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소품 옷 가전 등을 나눠 쓸 수 있는 기회를 제공, 물품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진정한 소통 리빙랩의 장을 구성했다.

부대행사로는 청년 버스커를 섭외, 청년과 청년이 음악을 통해 소통하는 문화행사도 함께 추진했으며 지역 주민들도 자연스럽게 찾아와 공연을 즐기는 자연스러운 분위기가 연출됐다. 일부 공간을 활용해 청년층의 취업난 해소를 위한 취업 컨설팅도 함께 진행했다.

전문셀럽으로 참여한 어지인 미술작가는 자신의 작품을 핸드폰 케이스로 제작해 청년들에게 판매했으며 “온라인으로만 판매해 직접적인 피드백을 받기 어려웠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청년들이 감성 Needs를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앞으로도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일자리경제국 최영수과장은 “청년이 중심이 되는 행사로 청년의 다양한 욕구를 분석하고 이를 적극 반영하는 청년주도형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청취다방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시는 청년층의 자율성 확보와 사회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청취다방’을 운영한다. 청취다방은 청취다방Hub를 중심으로 민간 카페와 제휴해 우리동네 청취다방 23곳을 통해 문화·취업 소통 공간지원 등 청년 주도형 사업으로 운영되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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