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농업기술센터, 졸업식 열고 증서 수여

▲ 2019 수원시 시민농업대학, 졸업생 67명 배출
[수원=광교신문] 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0월 31일 권선구 센터 대강당에서 ‘2019 수원시 시민농업대학’ 졸업식을 열고 67명에게 졸업증서를 수여했다.

귀농귀촌과·발효가공과 등 2개 과정으로 구성된 ‘2019 수원시 시민농업대학’은 4~10월 매주 목요일 농업기술센터와 농가 현장에서 이론·실습·현장견학 과정으로 운영됐다.

귀농귀촌과 37명, 발효가공과 30명이 졸업증서를 받았다. 입학생 중 91.7%가 학업을 마쳤고 27명은 개근상을 받았다. 졸업증서는 전체 교육 시간의 80% 이상을 이수한 수강생에게 수여한다.

최광균 수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으로 인생 2막을 열게 된 졸업생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수원의 농업을 이끌어갈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더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15년 운영을 시작한 수원시 시민농업대학은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농업 인재 육성을 위해 마련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졸업생 325명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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