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 식사동, 찾아가는 맞춤형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
[고양=광교신문]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9년 ‘복지나눔 1촌맺기’ 민관협력 공모사업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0여 년째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해 온 고양시 새마을지회의 협조를 받아 협의체가 주축이 되어 진행하는 이 사업은 도농복합 지역인 식사동의 특성을 반영해 ‘찾아가는 복지’,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고자 추진됐다.

지난 6월에는 1차로 반지하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의 안전을 위해 계단 측면에 안전바를 설치했으며 10월에는 2차 사업으로 지적장애가 있는 독거 장애인 가구의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대상자의 경우 집안 위생 상태가 매우 열악해 건강이 우려되는 상황으로 도배 및 장판 교체를 진행하고 소독도 함께 실시해 쾌적한 주거 환경으로 개선했다.

최완규 민간위원장은 “작은 힘도 모이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기쁨과 삶의 희망을 줄 수 있는 큰 힘이 된다는 것을 느꼈다. 앞으로 남은 사업 기간 동안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가 더 있다면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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