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상, 안산시문화상 등 안산을 빛낸 유공자 46명 표창

▲ 윤화섭 안산시장이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9. 안산을 빛낸 자랑스러운 시민 수상식'에 참석해 수상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안산=광교신문]안산시는 2019년 한 해 동안 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안산을 빛낸 자랑스러운 시민’에 대한 수상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수상식은 지난 12일 ‘김홍도 축제’와 병행 추진될 예정이었던 ‘제34회 안산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할 계획이었지만,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예방 등을 위해 취소되면서 이날 개최됐다.

행사는 안산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에 이어 시상, 윤화섭 시장의 축하말씀, 안산시립국악단의 축하공연 및 기념촬영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수상은 경기도민상 8명, 안산시문화상 5명, 최용신봉사상 1명, 안산시 중소기업대상 7명, 안산시 모범시민상 25명 등 총 48명이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안산을 빛내고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여러 분야에서 크게 기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내년에도 안산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시고 계신 많은 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 시민 모두에게 행복과 희망을 드리는 시정을 펼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에 수상하지 못한 유공자에 대해서도 12월까지 추가로 조사해 연말 시민수상식을 개최, 시정발전을 위해 기여해 주신 분들이 빠짐없이 표창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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