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흥시
[시흥=광교신문] 시흥시 연성동주민자치위원회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제18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지역활성화 분야’ 로 최우수상을 확보했다.

전국 주민자치박람회는 전국에서 주민자치, 지역활성화, 학습공동체 등 5개 분야로 제출한 우수사례를 서류와 인터뷰심사 등 3차 심사위원회를 거쳐 심사한다. 이번에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사례 중 오는 29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최종 발표심사를 통해 영예의 대상이 결정된다.

이번 공모전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프로젝트는 ‘습지를 지키는 연꽃마을, 연성동’으로 연성동주민자치위원회가 호조벌, 관곡지, 연꽃테마파크 등 연성동 일원의 내륙습지를 보전하기 위해 진행한 습지보전활동이다.

실제, 연성동주민자치위원회는 ‘호조벌 가꾸기 시민위원회’, ‘시흥환경교육네트워크’, ‘연성동 유관단체 협의회’ 등 지역 내 네트워크 조직과 협력해 지속가능한 연성동 발전을 위한 교육사업 및 캠페인, 그리고 연꽃축제 등을 추진했다. 그리고 환경교육 전문단체인 환경보전교육센터와 협력해 마을단위 환경교육 활성화 및 주민의 자발적인 환경보전을 독려하는 다양한 실천활동을 전개한다.

연성동주민자치위원회 정상권 위원장은 “최우수상 확정만으로도 연성동 지역 정체성 및 주민자치의 우수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습지 보전활동에 함께 해 준 많은 주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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