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흥형 온종일 돌봄 네트워크 출범식 및 회의’개최
[시흥=광교신문] 시흥시는 지난 23일 온종일 돌봄 생태계 구축을 위한 ‘시흥형 온종일 돌봄 네트워크 출범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시흥형 온종일 돌봄 네트워크는 사업추진위원회와 권역별 돌봄실무협의체로 구성됐다. 민·관·학의 긴밀한 연계로 맞춤형 통합 돌봄 지원 체계를 구축해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사업추진위원회는 공동위원원장인 시장, 교육장을 중심으로 복지국장, 시의원, 교장 등 총 12명이 위촉됐으며, 돌봄실무협의체는 학교, 돌봄제공기관, 각 동 주민자치위원, 학부모 등 등 권역별 13~16명이 위촉됐다.

이번 출범식에서는 시흥형 온종일 돌봄사업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초등돌봄 실태조사 및 중장기 계획 수립 용역 착수 보고 시간을 마련했다. 이 연구를 통해 초등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기초 자료를 수집하고 초등 돌봄 인프라 구축을 위한 돌봄 환경 기반이 조성될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또한 시흥시는 온종일 돌봄 선도사업지로 선정 후 협업을 통한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체계 구축을 위해 권역별 돌봄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해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시흥시는 이번 위촉식 및 회의를 계기로 마을·학교 단위의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하고 안정적인 돌봄을 위한 지역자원 발굴 및 연계 등을 통해 온종일 돌봄 정책 추진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관계자는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초등돌봄체계 구축을 통해 아동과 학부모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초등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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