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화 감독의 찾아가는 탁구교실, 뜨거운 호응 속에 성료

▲ 현정화 감독의 찾아가는 탁구교실, 뜨거운 호응 속에 성료
[고양=광교신문] 고양시 장항2동 행정복지센터와 한국마사회가 공동 후원한 ‘탁구 여제 현정화 감독의 찾아가는 탁구교실’이 지난 23일 장항2동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돼 지역주민과 수강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활성화와 수강생들의 이용 만족도의 제고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탁구계의 살아있는 전설’ 현정화 감독과 한국마사회 백광일, 박주현 선수가 참여했으며, 주민들을 위한 지역사회 재능 기부의 형식으로 진행됐다.

현정화 감독과 백광일, 박주현 선수는 장항2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탁구 수강생들에게 원 포인트 레슨과 시범 경기를 통해 수준 높은 기술을 선보였으며, 50여 명의 탁구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1대1 연습 경기를 가지며 자세 교정과 탁구 기술을 전수했다.

이날 현 감독은 수강생 한명 한명에게 친절한 설명과 함께 열정적으로 강습해 큰 박수를 받기도 했으며, 별도로 마련된 사인회를 통해 경기복, 탁구공 등에 사인을 해주며 사진 촬영에 응해주어 탁구를 사랑하는 주민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 했다.

이번행사를 기획한 장항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위원회의 지역사회 공헌과 연계 활동의 일환으로 한국마사회와 함께 진행된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의 생활체육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여가생활의 질적인 향상에 기여하는 좋은 기회였다”고 자평했으며,

현정화 감독 역시 “탁구를 사랑하는 시민들을 만나 반갑고, 앞으로도 탁구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 드리며, 함께한 한국마사회 탁구 선수들에게도 아낌없는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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