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흥오감 - 소리풍경’ 포스터

[시흥=광교신문] 시흥시와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을 통해 기획전시 ‘시흥오감 - 소리풍경’을 오는 26일 월곶예술공판장 Art Dock에서 개최한다.

예술공판장 Art Dock의 장기 기획 프로젝트 시흥오감의 세 번째 콘텐츠인 ‘소리풍경’은 소리를 주제로 한 전시다. 이번 전시는 대구카톨릭대 최수환 교수가 기획했다. 생태문화도시 시흥의 물왕저수지, 호조벌, 관곡지, 갯골생태공원 등에서 수집한 소리를 재구성해 입체음향으로 표현한 사운드스케이프, 소리를 컴퓨터 알고리즘으로 시각화한 영상, 체험형 가상현실 등을 매개로 다양한 교감 및 경험이 이뤄질 수 있는 장으로써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월곶예술공판장 아트독에서 10월 26일부터 11월 15일까지 3주간 전시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10월 26일부터 11월 9일까지는 주 1회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전시 콘텐츠의 창작에 활용된 사운드 시각화 알고리즘을 활용해 시흥의 소리를 그래픽 이미지로 표현하는 전시연계 프로그램을 총 3회 진행한다.

전시연계 프로그램은 중학생 이상부터 성인까지 참여가능하고, 선착순 온라인신청으로 접수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생태문화도시시흥 및 월곶 예술공판장 아트독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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