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 지원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한 식사 제공받을 수 있도록 만전”

▲ 고양시
[고양=광교신문] 고양시 덕양구는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관내 아동급식 협력업체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점검은 겨울방학을 대비해 아동들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기도 아동급식카드 가맹점인 일반음식점과 단체급식소인 지역아동센터 등 관내 아동급식 협력업체 82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조리실·식당 등의 소독 여부와 위생 관리 상태, 조리종사자의 개인위생 상태 및 건강진단결과서, 식자재의 보관 상태 및 유통기한, 주방기구의 소독 여부와 보관 상태 등이다.

점검 시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위생상태 등이 불량한 업체에 대해서는 11월 중 2차 점검을 추가 실시할 예정이다. 식중독 예방 요령 및 예방 원칙을 인지시켜서 철저하게 위생 관리를 하도록 하게 할 방침이다.

덕양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겨울철 식중독을 사전 예방하고, 급식 지원 대상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한 식사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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