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전기안전공사, 오정경찰서, 부천시자원봉사센터 참여

▲ 안녕한 부천, 어둠을 밝히는 반딧불이 프로젝트
[부천=광교신문] 부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2일 한국전기안전공사부천김포지사, 부천오정경찰서와 함께 성오로89번길 일대에 태양광 미니 전등을 설치하는 ‘반딧불이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반딧불이 프로젝트는 부천오정경찰서 범죄예방과에서 관리하는 여성안심귀갓길 구간에 태양광 미니 전등을 부착하는 자원봉사활동으로 밤중 흡연으로 인한 화재 및 어둠에 대한 불안감 예방 등이 목적이다.

상반기에 성오로89번길 일대에 20개의 태양광 미니전등을 부착했으나 주택가 주차장이 어두워 주민들이 불안해해 하반기에 20개를 추가 설치해 거리를 환하게 밝혔다.

시는 2016~2017년에 고강동, 춘의동, 원미동 등에 지역 사회복지관과 주민들이 함께 태양광 미니전등 설치가 필요한 지역을 조사해 설치해, 지역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2016년부터 4년째 전문봉사자로서 태양광 미니전등 설치 봉사에 참여하고 있는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천김포지사의 김우찬 과장은 “우리 기업의 특성을 살린 자원봉사로, 밤길이 환해져서 좋다고 하시는 어르신들이 계셔서 봉사하는 보람이 있다”라고 말했다.

석상균 부천시 자치분권과장은 “앞으로도 자원봉사센터가 지역의 섬세한 욕구들을 파악해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으로 결합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광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