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글로벌 청소년드림센터의 중국 베트남 다문화 청소년들도 함께 해 국적과 인종을 초월한 음악의 언어로 교감

[광교신문=진TV] 클래식과 재즈 애호가인 강자승 윤아트홀 대표의 칭찬이 있었다. 지난 19일 수원 윤아트홀, 고조되는 연주에도 흔들리지 않고 연주의 흐름을 이어가는 퓨전 재즈 그룹 권상진트리오의 호흡과 리듬감이 그랬다.

덤덤히 관객에게 다가서는 모습에 성실함마저 배었다. 긴장하지 않고 연주를 즐기는 모습에서 권상진트리오의 저력이 보였다.

재즈에 대한 그들만의 해석이 베이스 건반 드럼을 통해 발현되고 윤아트홀의 감동으로 남는다.

열띤 관객의 환호를 받은 이들의 1시간여 공연으로 우리는 충분히 행복했다.
열띤 관객의 환호를 받은 이들의 1시간여 공연으로 우리는 충분히 행복했다.

 

무엇보다 연주의 힘이 느껴졌고 악기를 지배하는 신들린 열 손가락의 경이가 관객을 재즈의 판타지로 이끈다. 

이들은 1부에서 재즈의 명곡을 차례로 선봬고 2부에서 찬연한 젊은날의 고뇌가 섞인 자작곡을 연주했다.

열띤 관객의 환호를 받은 이들의 1시간여 공연으로 우리는 충분히 행복했다.

덤덤히 관객에게 다가서는 모습에 성실함마저 배었다. 긴장하지 않고 연주를 즐기는 모습에서 권상진트리오의 저력이 보였다.
덤덤히 관객에게 다가서는 모습에 성실함마저 배었다. 긴장하지 않고 연주를 즐기는 모습에서 권상진트리오의 저력이 보였다.

 

이날 수원시글로벌 청소년드림센터의 중국 베트남 다문화 청소년들도 함께 해 국적과 인종을 초월한 음악의 언어로 교감을 나눴다.

이들을 이끈 우미선 사회복지사는 "한국에서 이들 청소년들이 음악적 소통을 통해 정서적 풍요와 함께 넓은 이해의 가교로 음악이 다가갈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18일 문을 연 윤아트홀(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1036-11)은 수준급 음악 장비를 갖추고 최정상 연주자들의 공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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