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화재단, 시민 누구나 쉽게 이해하는 문화다양성 관련 웹툰 제작·배포

‘숨차(숨은 차별 찾아내기 프로젝트)’, 10월부터 총 5편 연재

’숨차(숨은 차별 찾아내기 프로젝트)‘ 1화
’숨차(숨은 차별 찾아내기 프로젝트)‘ 1화

 

[부천=광교신문] 부천문화재단(이하 재단)은 문화다양성 감수성을 높이는 웹툰 ‘숨은 차별 찾아내기 프로젝트(이하 ‘숨차’)’를 제작해 배포한다.

주요 내용은 다양한 구성원이 모인 한 회사의 이야기다. 계급, 성, 가족 형태, 국적, 장애, 성적 지향, 종교, 예술 취향 등 서로의 차이를 이유로 갈등을 겪다 차이를 인정하며 차별을 줄여간다.

’숨차(숨은 차별 찾아내기 프로젝트)‘ 1화
’숨차(숨은 차별 찾아내기 프로젝트)‘ 1화

 

웹툰 ‘숨차’는 ‘부천다양성 다다(多多)’사업의 일환으로, 문화다양성과 평등의 가치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문화다양성 분야의 시민 활동가와 함께 제작했다. 연말까지 ‘숨차’ 페이스북(facebook.com/soomcha2019), 재단 페이스북(facebook.com/mybcf1004)과 블로그(blog.naver.com/mybcf)에 총 5회가 연재될 예정이다.

한편, 재단은 올해 초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2019년 문화다양성 확산을 위한 무지개다리 사업’의 지역 주관기관으로 8년 연속 선정됐다. 8년 연속 선정 기관은 전국에서 부천을 포함해 광주·부산·전남 등 4곳뿐이며, 경기도에선 부천이 유일하다.

2015년엔 시민들에게 문화다양성 개념을 쉽게 알리기 위한 캠페인 ‘한 가지 약속(Do one thing)’을 전국 최초로 펼치고 해당 사업의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문체부 장관상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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