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도 들을 수 없던 우리 동네 이야기”

▲ 고양시 행신3동, 내 고장 바로 알기 역사 특강 실시
[고양=광교신문] 고양시 덕양구 행신3동에서는 지난 16일 통장협의회원 등 주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행신3동 역사 바로 알리기 특강’을 실시했다. 전문 강사로는 정동일 고양시 역사 문화재 전문위원이 초빙됐다. 위원은 고양시 및 행신동 지역의 역사를 설명하며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정체성을 일깨웠다.

김수정 통장협의회장은 “어디서도 들을 수 없던 우리 동네 이야기라 뜻깊은 시간이었다. 가라뫼, 서두물, 성신마을 등 우리 동네의 각종 유래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유익했다”며 “많은 분들이 이런 교육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행사를 기획한 정윤채 행신3동장은 “이번 특강은 통장 등 직능단체 회원들부터 우리 동네 역사를 바로 알자는 의미로 마련된 자리로, 앞으로도 더욱 다양하고 유익한 역사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 모든 주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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