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바이올린 선율로 거리 물들여

▲ 고양시 백석2동 주민자치위, ‘직장인을 위한 정오음악회’ 개최
[고양=광교신문] 고양시 백석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5일 백석동 동문굿모닝타워 1, 2차 사잇길에서 점심시간을 이용한 ‘직장인을 위한 정오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연은 바이올리니스트 ‘살로 세르게이’의 전통 재즈와 ‘바이올린 플레이어440’의 개성 있는 전자바이올린 연주가 진행됐으며, 점심 식사 후 커피한잔의 여유로움과 바이올린의 선율이 어우러져 가을의 감성을 충만하게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다.

발길을 멈춘 한 직장인은 “가을 길거리 공연이 정말 멋스럽다. 점심시간이지만 사무실 바로 앞이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좋았다. 앞으로도 자주 공연이 개최돼 멋진 음악을 들을 수 있길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일산동구 산업위생과에서 주관하는 정오음악회는 2019년 꿈드림 거리공연 활성화사업 일환으로, 2016년부터 매년 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직장인을 위해 백석2동 오피스타운을 중심으로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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