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 구갈동, 주민자치위원회서 초등학교 5곳에 우산 200여개 전달
[용인=광교신문]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은 주민자치위원회가 16일 관내 초등학교 5곳에 우산 200여개와 우산꽂이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예년보다 올 가을엔 비가 많이 내렸는데 미처 우산을 챙기지 못한 어린이들이 비를 맞는 경우가 있어 이를 돕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대상 학교는 갈곡초, 한얼초, 관곡초, 구갈초, 성지초 등이다.

위원회는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우산을 사용하고 자발적으로 반납하도록 해 공공재산에 대한 가치와 윤리를 배우도록 할 방침이다.

유미경 위원장은 “주민들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작지만 편리한 서비스를 발굴해 살기 좋은 구갈동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전달한 우산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투명하게 만들었으며, 제작비는 공세동 소재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인 ㈜지엔티이엔지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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