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청소년범죄 현황과 예방을 위한 정책방안 연구’ 착수보고회 개최

▲ ‘경기도 청소년범죄 현황과 예방을 위한 정책방안 연구’ 착수보고회 개최

[경기=광교신문] 경기도의회는 16일 오전 10시 도의회 의장 집무실에서 ‘경기도 청소년 범죄 현황과 예방을 위한 정책방안 연구 ’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경기도의회, 수원가정법원,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경기도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하였으며, 연구 수행기관인 동국대학교 이완희 교수의 연구용역 배경 및 목적과 추진계획 보고 후 각 기관별 주요 쟁점에 대한 의견수렴이 이뤄졌다.

책임연구원 이완희 교수는 “범죄예방을 위한 CCTV 운영실태를 중심으로 경기도 내 중·고등학교 CCTV 설치현황을 파악하고 도내 학교 관계자 등에게 CCTV 설치현황과 관련하여 운영 실태에 대한 심층면접과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연구결과를 도출하여‘경기도 맞춤형 청소년범죄 예방 CCTV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송한준 의장은 “경기도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해서 경기도의회 및 집행부 관계기관과 수원지방법원,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이 경기도의회 개원 이래 처음으로 공동테마를 정해 함께 논의하고 대안을 마련하게 된 점이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청소년 인권보호와 교육의 측면을 함께 연구내용에 고려하기 위해 경기도교육청을 포함하여 연구과제를 추진하기로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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