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흥시의회 도시재생특위, 도시재생 활성화 방안 모색 나서
[시흥=광교신문] 경기 시흥시의회 도시재생특별위원회가 시흥시 도시재생 활성화 방안 모색에 나섰다.

도시재생특위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전남 해남과 목포, 군산을 찾았다.

이번 공무출장은 시흥시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인 정왕동 어울림 스마트 안전도시 신천동 소래산 첫마을 : 새로운 100년 대야동 햇살 가득 한울타리 마을의 사업 추진 및 도시재생 활성화 방안의 모색을 위해 지난 3회에 걸친 간담회의 연장선으로 마련됐다.

도시재생특위는 첫날 일정으로 전남 해남군의회를 방문해 관광지 개발 및 도시재생을 주제로 간담회를 갖고 의정정보를 공유하며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목포를 찾아 낙후된 구도심 현장과 원도심의 비어있는 주택 및 상가, 역사 문화자원을 전시공간으로 활용해 유명 관광지로 자리매김한 근대역사문화공간을 비교시찰하며 도시재생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도시재생의 대표 성공모델로 꼽히는 군산으로 이동해 근대문화유산거리를 살피며 도시재생을 위해서는 분명한 목표설정, 추진과정 전반에 대한 주민참여, 그리고 협업이라는 전제조건이 필요하다는 것에 뜻을 모았다.

이복희 위원장은 “이번 공무출장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관련 부서 공무원들도 동행을 했다”며 “오는 11월 간담회를 통해 도시재생 활성화 방안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논의를 갖고 시흥시만의 특색 있는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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