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밖 청소년 10여명 참석, 그림책 통해 올바른 성장 도모

▲ 의왕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그림책 마음치유 집단프로그램 진행
[의왕=광교신문] 의왕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7일 의왕시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학교밖 청소년 10여명을 대상으로‘2019 그림책 마음치유 집단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그림책 마음치유 집단프로그램은 읽기에 부담스럽지 않은 그림책을 통해 학교밖 청소년들이 삶의 지혜와 마음의 안정을 얻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그림책을 읽으며 마음의 안정을 찾고, 읽은 내용을 대화를 통해 함께 공유하며 타인의 생각을 이해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한 청소년은“이번 강의를 통해 그림책 주제와 관련된 친구들의 다양한 경험을 들을 수 있었고, 내 생각과 경험들도 새로운 관점에서 돌아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1월 11일까지 매주 월요일 마다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매 회마다 주제별 토론을 통해 학교밖 청소년들이 사고의 폭을 넓히고 타인을 존중하는 법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정부순 센터장은“이번 프로그램에서 학교밖 청소년들이 그림책을 통해 자연스럽게 자신의 내면을 바라보고, 타인을 존중하며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의왕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한국사 특강, 진로직업 특강, 검정고시 대비반 등 학교밖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및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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