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손님이 발 디딜 틈 없이 방문… 나눔 장터의 인기 실감”

▲ 고양시 원신동 신원마을2단지, ‘장난감 행복나눔 장터’ 성황리 개최
[고양=광교신문] 고양시 덕양구 원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 신원마을 2단지 아나바다 마을장터에서 ‘원신동 장난감 행복나눔 장터’를 성황리에 마쳤다. 신원마을 2단지 아나바다 마을장터는 지역주민 스스로 ‘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 쓰자’는 취지로 시행하는 플리마켓이다.

원신동에서는 사랑의 장난감 행복나눔사업에 참여키로 하고 관내 장난감 업체 코코랜드로부터 침수피해 입은 어린이 장난감 수십 종을 기증받아 세척 및 분류작업을 실시했다. 이어 4일에 장난감 판매를 통해 사랑의 행복나눔을 실천했다.

행사를 주관한 장동규 민간위원장은 “어린이 손님이 발 디딜 틈 없이 매장을 가득 매웠다. 행복 나눔 장터의 인기를 실감했다. 앞으로도 저소득층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시책발굴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정인 원신동장은 “바빴지만 동심의 세계에서 하루를 즐겁게 보냈다. 앞으로 저소득층 자녀들의 복지증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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