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구갈동 보양식 대접
[용인=광교신문]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한 음식점에서 저소득 홀로 어르신 20명에게 보양식을 대접했다고 2일 밝혔다.

강남대학교 교직원봉사회가 후원한 이날 행사는 찾아오는 이 없이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이 환절기 기력을 보충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늘 혼자 밥을 먹느라 외로웠는데 이렇게 여럿이 맛있는 식사를 하니 행복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동 관계자는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필요한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