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광교신문]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최형오)은 도서관협회와 10월의 하늘 운영위원회가 공동 추진하는 10월의 하늘(과학자들의 작은 도시 강연회)(이하 10월의 하늘) 사업에 정남도서관이 선정되어 오는 10월 26일 오후 1시 30분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0월의 하늘’은 매년 10월 마지막 주 토요일 전국의 중소도시 공공도서관에서 열리는 과학강연 재능기부 행사로, 10년 전 카이스트 정재승교수의 제안으로 시작되어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였다. 올해는 10주년을 맞이한 만큼 전국의 100개 도서관에서 행사가 열리고 한국도서관협회와 공동주최로 사업이 진행되게 되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될 예정이다.

화성시립정남도서관(관장 전미경)은 지난 6월 개최지로 선정되고 부터 9월 현재까지 10월의 하늘 운영위원회와 함께 강연회를 준비하였다. 강연자 섭외부터 홍보물 제작까지 전 과정이 대가없이 재능기부로 이루어지는 행사임에 따라 지역 거점기관으로서 나눔 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정남도서관에서 강연기부를 진행할 강연자는 김수금 박사(동국대학교)와 황영준 박사(삼성전자)로 수학과 과학을 일상의 소재와 예술을 통해 흥미롭게 접근하는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접수는 화성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 마감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전화(031-8015-4946)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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