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27일 시청서…지속가능한 평생학습 전략 모색

▲ 용인시, 27일 시청서…지속가능한 평생학습 전략 모색

[용인=광교신문] 용인시는 지난 27일 시청 컨벤션홀서 지속가능한 평생학습 전략을 주제로 제1회 평생학습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문가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사람중심 평생학습도시의 정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이날 행사엔 좌장을 맡은 한성근 한국평생교육사협회 사무총장을 비롯해 기조강연자인 이희수 중앙대 교육학과 교수와 패널 발표자, 시민 등 14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 교수는 국내·외 평생학습의 동향을 설명하며 “평생교육은 삶에 심폐소생술과 같은 역할을 한다”며 “누구나 언제 어디서는 배움을 누릴 수 있는 교육 체계를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첫 패널 발표자로 나선 유인숙 경기 평생교육사협회장은 학습동아리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서봉하 송담대평생교육원장은 지역의 평생학습과 관련해 지자체는 성인 · 노인의 평생학습을 지원하는 데 힘을 쏟아야 하며 여기에 대학의 시설과 교육 인프라를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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