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참여·체험·실무 중심 교육 구성으로 높은 호응

▲ 부천시 새내기 공무원들이 문화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부천=광교신문] 부천시는 지난 5일부터 24일까지 신규 임용 예정자 221명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임용 전 교육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규 임용 예정자가 공직자로서 갖추어야 할 필수 기본 역량 함양과 공직자로서의 올바른 가치관 정립 및 공직생활 적응력을 배양하여 전문성과 창의성을 갖춘 부천인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공직가치, 공무원 후생복지·직무 역량 분야, 부천시 바로 알기 등 신규 임용 예정자가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내용을 3개 분야로 나누어 교육했다.

특히 선배공무원과의 생생토크, 부천시 바로 알기 도전 골든벨, 새내기 창의제안, 부천시 주요 시설 견학, 부천시립예술단의 공연 등 신선한 교육·체험으로 신규 공무원들의 호응과 만족도가 높았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신규 임용 예정자들은 “공무원 생활에 대한 막연함에 걱정이 많았는데 공직가치와 청렴, 공문서 작성법 등 실무 중심 필수 교육을 통해 공직 생활의 자신감을 얻었다. 교육 담당 부서의 고심의 흔적이 느껴졌다”라고 말했다.

‘신규 임용 예정자 임용 전 교육’은 신규 임용 예정자를 대상으로 매년 추진하는 교육으로 2018년에는 3일 과정으로 실시하였으나 2019년에는 5일 과정으로 기간을 늘려 더욱더 알찬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홍성관 행정지원과장은 “앞으로 이번 교육생들의 설문조사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임용 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 운영으로 시민과 소통하는 미래 지향적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