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계적인 학습과정을 통한 소통 및 문화역량 기회 확대

▲ <2019 문화두리기 성장교육 Grow-Up 스쿨> 수료식 성료

[시흥=광교신문] 시흥시가 시민 문화거버넌스인 ‘문화두리기’의 역량강화를 위한 ‘2019 문화두리기 성장교육 Grow-Up 스쿨’의 수료식을 지난 25일 개최했다.

‘2019 문화두리기 성장교육 Grow-Up 스쿨’은 기존 문화두리기와 문화두리기 활동에 관심이 있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커뮤니케이션 역량 강화 학습과 공동체 조직 학습을 위한 ‘퍼실리테이션’ 학습과정, ‘디자인’ 학습과정을 운영하며 학습과정에서 협업을 통한 결과물을 도출하는 과정으로 총 8회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이론교육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모의토론, 미니 워크숍, 문화두리기 심볼 디자인 등 ‘교육→학습→실행→결과도출’의 체계적인 과정을 통해 소통 및 문화역량 기회를 확대했다.

시 관계자는 “문화공동체와 문화도시에 대한 문화두리기의 높은 관심과 다양한 시각을 발견할 수 있었던 기회였다”며 “이번 과정이 단발성 교육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향후 문화두리기가 관내 문화매개자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화두리기’란, 크고 둥근 상에 음식을 차려 놓고 여럿이 둘러앉아 먹는다는 뜻의 순우리말로 지역 내 다양한 시민들이 생태문화도시 시흥에 대한 여러 담론을 만들어가는 문화 거버넌스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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