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분당 수내동가옥서 생생문화재 사업 진행

▲ 성남시 ‘도심 속 초가집의 세시풍속’ 체험 행사

[성남=광교신문] 성남시는 오는 28일과 10월 9일 분당 중앙공원 내 수내동가옥에서 ‘도심 속 초가집의 세시풍속’ 체험 행사를 연다.

시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가 주관하며 문화재청이 후원하는 생생문화재 사업의 하나로 진행하는 행사다.

남녀노소 누구나 매회 30명씩 모두 60명이 무료 참여할 수 있다.

수내동가옥의 역사와 의미를 배워보는 ‘숲안마을 이야기’, 세시풍속 놀이를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윷놀이, 고무신 던지기 등의 ‘숲안야류-가족愛운동회’, 떡, 전통차 등 세시 음식을 만들어 시식해보는 ‘숲안야류-숲안cafe’ 등의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성남시 문화예술과 관계자는 “점차 사라져 가는 전통 민가에서 세시풍속을 체험하며 선조들의 생활문화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지역문화 유산인 수내동가옥의 가치를 널리 알리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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