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마루광장에서 ‘전통 樂 부천 2019’ 전통예술문화 축제의 장 열려

▲ ‘전통 樂 부천 2019’ 포스터

[부천=광교신문] 부천문화원과 부천시박물관이 주최·주관하는 가을맞이 ‘전통 樂 부천 2019’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부천마루광장에서 성대한 막이 오른다.

‘배富르GO 즐겁GO 하나되GO‘란 슬로건으로 마련된 이번 축제는 부천의 특색 있는 전통문화를 발전시키고 그 가치를 높이는 취지로 기획됐다.

‘전통 樂 부천 2019’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부천문화원의 ‘꽃차와 꽃떡의 콜라보레이션’ 전시, 가을음악회, 전통문화체험 등 다양한 전시·공연·체험 등이다. 또한 부천시박물관 6개관의 2019년도 지역문화예술플랫폼사업의 성과발표 자리도 함께 마련하여 더욱 뜻깊은 자리를 마련한다.

축제가 진행되는 3일 동안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수준 높은 전통공연들이 진행 될 예정이다. 대표적인 공연으로 경기민요, 난타공연, 대북공연, 풍물판굿 등이 무대에 오른다. 이 밖에도 입을 즐겁게 해줄 인절미떡메체험 먹거리 등이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눈과 귀만 즐거운데 그치지 않고 한지브로치 만들기, 원석반지 만들기, 가훈쓰기 체험, 짚풀공예 체험. 전통혼례 체험 등 10여개의 다양한 체험들도 함께 진행되어 더욱 풍성한 축제의 장으로 꾸며질 계획이다.

정영광 부천문화원장은 “부천의 전통문화를 한자리에 보여주고 함께 즐기는 화합의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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