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물류 전문 인력 양성 및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해운·물류 청년 취업 아카데미 하반기 교육 9월 24일부터 시작

▲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는 24일 ‘2019 해운물류 청년 취업아카데미’ 하반기 교육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사진은 개강식 후 교육참여자와 운영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광교신문] 경기도 청년 40명이 미래 해운·물류 분야 핵심인재로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지난 24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토즈 스터디센터에서 ‘2019 해운물류 청년 취업아카데미’ 하반기 교육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해운·물류 청년 취업아카데미’는 경기도가 해운·물류 전문인력 양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경기도 소재 대학 졸업자 또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총 57명이 지원한 이번 교육은 공개모집을 통해 최종 선발된 40명을 대상으로 토즈 스터디센터 교대점과 평택항 일원에서 9월 24일부터 11월 14일까지 총 8주간 진행되며 해운·물류분야 이론교육과 현장교육이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세부 교육 과정은 수출·입 실무 등 해운물류 분야 실무이론교육 선진항만 견학 등 물류 현장교육 자기소개서 작성 및 모의면접 등 취업역량 진단 전문가 멘토링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론교육의 경우 무역실무, 국제해상운송실무, 선화증권 작성 등 실무에 특화된 과정으로 구성돼 있어 해운·물류 분야 구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하반기 교육 수료자에게는 구직활동지원금 및 식비, 교통비가 지원되고, 구인업체 정보 및 해운·물류기업 취업 지원과 공식 수료증 발급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저작권자 © 광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