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중·고등학생 15명 국제 문화교류단원으로 선발…11월까지 운영

▲ 안산시
[안산=광교신문] 안산시 화정영어마을은 지난 21일 안산시 평생학습관에서 ‘제9기 안산청소년 국제문화교류단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안산청소년 국제문화교류단’은 해외 국가 학생들과 온라인 교류활동을 통해 한국문화와 안산을 알리는 UCC 컨텐츠를 제작하고 공유하는 안산화정영어마을의 국제교류 프로그램이다.

온라인 접수와 오프라인 영어 면접을 통해 선발된 15명의 관내 중·고등학생 문화교류단은 11월 종결식까지 약 3개월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외국에 있는 또래 친구들과 함께 지구촌의 다양한 주제들을 함께 고민하고 공유하며 친분을 쌓게 된다.

안산화정영어마을은 지난 4년간 본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 뉴질랜드, 노르웨이, 브라질, 말레이시아와 일본 등 총 7개국의 파트너 스쿨과 문화교류 활동을 운영, 영어로 진행되는 특별강의 및 미션활동을 통해 영어학습의 저변을 확대하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해 왔다.

배종필 안산화정영어마을 총괄부장은 “이번 9기에는 기존 말레이시아의 파트너 학교뿐 아니라 핀란드의 케스쿠 초등학교 외 1개교가 새로이 참여하게 됨으로써 다양한 문화교류의 기회와 세계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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