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당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성남 분당 율동 온기나눔장터 개장
[성남=광교신문] 성남시 분당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각 동 협의체의 안정적인 활동 기금 마련을 위해 율동공원 인근 상설 나눔가게인 ‘율동 온기나눔장터’를 개장했다.

율동 온기나눔장터는 성남시 분당구 율동경로당 지하에 마련된 96㎡ 규모의 중고용품 매장이다.

판매물품은 분당구 주민들의 기증물품과 기업들의 후원 물품으로 채워졌으며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매장 운영은 각 동 협의체가 순번대로 운영하게 되며, 판매 수익금 전액은 해당 동 협의체의 어려운 이웃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사업자금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박철현 분당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집에서 쓰지 않는 물품에 대한 자원 선순환과, 기부와 나눔을 통한 수익금 창출로 각 동 특성에 맞는 복지대상자 발굴 특화사업을 실시하여, ‘우리 동네 이웃은 우리가 돌보자’는 커뮤니티 케어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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